Exhibition

지난전시

홈 Home > Exhibition > 지난전시
  • 제1관
  • 제2관
Art Fair : HOMA Curator Project- 2부 포스터입니다.

전시명

Art Fair : HOMA Curator Project- 2부
전시기간 : 2011.12.24(토)-12.30(금)
전시장소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관
참여작가 : 권재민, 김계현, 김윤태, 박계훈, 신동원, 신치현, 왕열, 정진용, 최지영 등
  • 1번 이미지입니다.
  • 2번 이미지입니다.
  • 3번 이미지입니다.
  • 4번 이미지입니다.
  • 5번 이미지입니다.
  • 6번 이미지입니다.
  • 7번 이미지입니다.
  • 8번 이미지입니다.

전시내용

Art Fair : HOMA Curator Project

 

 HOMA Curator Project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시 기획자를 초대 및 공모하는 형식으로 꾸미는 특별기획전시와 아트페어의 성격이 어우러진 행사이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는 평론가, 갤러리스트, 미술관 학예사, 독립 큐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획자 11명이 참여한다. 2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 기획자 7이 준비한다. 신진기획자는 국제비엔날레 유경험자를 비롯하여 중국인 유학생까지 다양한 그룹이 참여하였다.

또한 본 전시는 Art Fair 형식으로 모든 전시 작품을 판매한다. 특히 ‘HOMA 특별전에서는 홍익대 교수님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연말 선물을 위한 소품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전문 기획자들이 주목한 작가들의 작품과 더불어 신진 기회자들의 참신한 기획까지,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전시오픈 : 1224() 오후 2

                        * 리셉션 12월 24() 오후 5

                          김윤태-소리그림놀이, 고소귤씨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여기획자 김윤애, 박유리/손주연, 박지윤, 원채윤/이현인, 진진, 최순영, 최희승(공모선정 신진 기획자 7)

                           HOMA 특별전 2(소품전)

 

    초대작가 : 권경용, 권세정, 권재민, 김계현, 김승택, 김윤태, 김은주,  김재성, 김재원,김진수,

                        김홍식, 노승환 박계훈박정근, 박주현, 박천욱, 반미령서영호, 신동원, 신치현,

                        왕열, 이인화 이형욱, 이호섭, 정진용, 진보라, 최지영, 최형우,                        

                        샤흘르 벨(Charles Belle),  지지 스카리아(Gigi Scaria), 캉 지안페이(Kang Jianfei),

                        가오 보(Gao bo), 아네트 코웬버그(Annet Couwenberg), 딜립 샤르마(Dileep Sharma), 

                        이 첸(Yi Chen)  등 44

 

     ■  문의사항 : Tel) 02-320-3272~3 E-mail) infohoma@hongik.ac.kr

 

 1. 김윤애 기획자 : 몽유 - 꿈속을 거닐다

 

<몽유 - 꿈속을 거닐다>전에서는 서로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일상의 모티프들을 재현한 세 작가의 풍경은 우리로 하여금 서로 다른 산책의 묘미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꿈 속 마을 풍경을 동화적으로 제시한 김재원, 화려한  샹들리에와 빛을 잃어가는 백열등을 그리는 최지영, 현대여성이 필수품이자 욕망의 대리물인 화장품을 이옹해 도시풍경을 재현한 진보라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모두 젊은 작가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는 작가들이다.

 

 

 

2. 박유리& 손주연  기획자: We Live In TGIF

‘TGIF!’ 우리는 트위터twitter, 구글google, 아이폰iphone, 페이스북facebook을 묶어 찬미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전은 언제부터인가 숨쉬는 것처럼 익숙한 생태환경이 되어버린 TGIF가 촉발한 동시대 삶의 양식을 조명하고자 한다.

내가 어디에 갔는지 길거리에서 아이폰의 페이스북 혹은 트위터 어플리케이션으로 바로바로 대중에게 공개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받으며 구글의 위성지도로 반대편 지구의 친구가 사는 길거리를 관찰할 수 있는 매체적 진화는 곧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다. TGIF식 생태계 속에서 우리는 쌍방 간의 상호적 감시에 익숙하다. 더 나아가 우리는 감시함/감시당함의 능동적, 수동적 행태를 열렬히 갈망한다. 내가 어디에 갔고 무엇을 먹었는지와 같은 시시콜콜한 사적 정보들을 우리는 더 이상 숨기려하지 않고 오히려 노출증 환자처럼 만천하에 공개하고 모두가 보아주기를, 반응해주기를 바란다.

 

3. 박지윤 기획자: 전통과 현대의 만남

이 시대의 뜨거운 화두로 대표되는 것은 통합, 융합, 소통이다. 낡은 것과 새로운 것, 큰 것과 작은 것, 전통과 현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타 장르와의 결합, 협업을 통한 창조는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5명의 옛 화가들의 작품이 멘토가 되어, 5명의 오늘날 작가들이 짝을 이루어 서로를 비교하고 해석해 봄으로써 서로를 이해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그 속에서 나를 찾아 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5명의 서로 다른 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한 공간에 모여 기획이라는 창조적 과정을 통해 전체가 또 다른 새로운 작품을 창조 함으로써 세상 모든 일들이 개별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서로 유기적 관계 속에서 만들어 진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4. 원채윤, 이현인 기획자 : Around / Me

본 전시는 개별적 삶을 구성하는 내&65381외적 현실의 틈에 주목한다. 때문에 거대한 사회구조나 담론보다는 작품 배면의 흐릿한 감정과 반응들을 드러냄으로써, 사적 내러티브의 틈에 밀착된 외부적 시선과 관계를 분리시킨다. 라는 제목에서 가늠되듯 본 전시는 내밀한 정서의 사적인 기록이자 삶을 구성하는 겹겹의 기억과 경험을 드러내는데 이는 고백되거나 공유됨으로써 치유되는 것이기 보다는 언어로 재현 될 수 없는 것에 대한 반복되는 마주함이자 실체화이다.

각기 다른 형식적 논법을 가진 3인의 작업을 통해 나를 둘러싼(around me)’ 그렇지만 나와는 분리된(around / me)’ &외적 현실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을 드러내는 장이다. 이는 일견 상실과 소외, 죄책감의 언어들로 구성된 인간적 반응으로만 보여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심리적인 기전으로만 규정되기보다 근본적인 존재론적 문제를 유도하는 단초로서 기능할 수 있으며, 이를 담론화된 경직된 시선이 아닌 아직 제도권 내에 편입되지 않은 젊은 작가들의 예민한 시각이 이끌어내는 의미작용을 통해 마주한다.

 

 

5. 진진(金金) 기획자 : A Thousand Splendid Suns

1978년 이후 중국 미술의 서양화 경향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접어들었다. 특히 단일한 성격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흘러갔고, 겉만 꾸미는데 치중했던 이전 경향과는 다르게 진실한 묘사와 성실한 표현으로 접어든 것이다. 1988년부터 해방과 개혁을 중심 사상으로 삼았던 중국미술은 그 형식과 기법에 대한 연구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예술가의 개성이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미술 이론에 대한 연구가 전에 없이 활기를 띠게 되었다. 이러한 사조 예술가들은 대부분이 단체를 형성하여 활동하였고, 서양 현대 예술을 모방한 미술의 사회&문화적 가치와 현대성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 그들의 작품은 다종다양한 형식을 가지고 있었고 내용은 모호하고 비판성을 추구하면서 철학적인 의미를 가졌다.

90년대 이후 중국현대회화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동시에, Yue Minjun (岳敏君), Zhang Xiaogang, Fang Lijun(方力&38055) 등 잘 알려진 중국 예술가들의 작품이 중국의 유화 경매 시장에서 활발하게 매매되며, 그림 시장은 발전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 중에 떠오르는 작가 Gao Bo(高波)Kang Jianfei(康&21073&39134)의 작품은 명확히 시기구별은 없지만 오늘날의 사회적 요소를 보여주고 있다.

 

6. 최순영 기획자 : Trans-5

트랜스-어반, 트랜스-젠더, 트랜스-내셔널 등 몇 년 전부터 우리는 대중매체를 통해 트랜스(trans-)라는 라틴어 접두사를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초월하다(across)란 뜻의 트랜스라는 이디엄이 창출한 오늘날의 문화는 어떠한가? 미하엘 엡스타인(Mikhail Epstein)은 트랜스컬쳐가 기존의 전세계주의와 다문화주의에서 나아가 한 개인이 자신이 태어나고 성장한 자문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둔다. , 트랜스컬쳐는 문화발전의 새로운 형태로서 국가, 인종, , 언어의 경계를 초월한다는 것이다.

트랜스컬쳐 모델은 사슬과 같이 여러 문화를 연결함과 동시에 열린 틈들을 통해 자문화의 경계를 희석하고 초월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한다. Trans-5 전시

목록버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