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개요
 
1982년 설립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목조형가구학과의 동문전시인 홍림회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입니다.
 
 
홍림회
 
홍림회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목조형가구학과 졸업 동문의 작품전으로, 지난 1982년 당시 한국디자인포장센터에서의 창립전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 2008년으로 27회에 이르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목공예가구디자인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작가와 디자이너들의 개성 있고 수준 높은 작품전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대중에게 공예와 가구디자인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해 왔습니다.
 
홍림회는 19회전까지 자유 작품 출품을 원칙으로 진행하여 왔으나, 지난 2001년 홍림회 20주년을 기념하며 기획된 [젓가락]展을 계기로 홍림회는 공예디자인 문화의 새로운 전환과 발전을 모색해 왔습니다. 이후 [구두주걱], [걸이], [Key Container], [테이블], [담器], [빛], [木세간살이] 등 생활의 도구로서 삶의 중심을 향한 다양한 주제로 전시를 개최해 왔으며, 이러한 주제전시는 보다 폭넓은 대중적 접근성을 도모하기 위함이었으며 많은 호평과 관심을 집중시켜 왔습니다.
 
홍림회전은 매년 50점 이상의 작품들이 꾸준히 출품되고 있으며, 출품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목공예가, 가구디자이너, 제품디자이너로서 이들은 국내외 관련 학과에서 교수로 활동하거나 혹은 일선 현장에서 작가 및 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각자의 작품(제품)에 대한 개념과 철학이 내재된 좋은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홍림회전은 30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제 전시는 회원 각자의 능력을 개진하는 것은 물론, 한 시대의 양식을 창조적으로 이끌어 가야할 작가(디자이너)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함이며, 대중에게 공예와 디자인의 친밀감을 증대시키고 아울러 우리나라의 목공예와 가구디자인 문화의 발전을 위해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Identity 展
 
기획의도
 
1982년 설립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목조형가구학과의 동문전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우리나라의 목공예가구디자인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작가와 디자이너들의 개성 있고 수준 높은 작품전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대중에게 공예와 가구디자인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올해로 홍림회전은 30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념 전시는 회원 각자의 능력을 개진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의 목공예의 한 시대의 양식을 창조적으로 이끌어 가야할 작가(디자이너)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함이며, 그동안의 노력에 마침표를 찍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의 열정과 노력을 뒤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Identity’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의 출발점부터 뒤돌아보며 우리가 해온 것과 하고 있는 것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기 바라며 본 전시가 우리나라의 목공예와 가구디자인 문화의 발전을 위해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