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조각에서 보이는 사물의 이미지 재현의 반복적인 재구성에 관하여

이번 최 현 승 조각전은 박사 청구전으로서 주제인 자전거 형상 속에서 전개되는 상징적이고 일상적인 사물의 이미지들이 작가의 상상력이 동반된 작업과정을 통해 초기의 서사적 내용에서 점차 기호화된 양상으로 재해석되어 다원적인 의미와 함께 반복적으로 재현 되었을 때 이와 함께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공간의 여러 다양한 특성들이 동시대의 현대조각에서 어떠한 의미와 위치를 점하는지 학위논문주제와 연계하여 발표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신작이 주제나 기법상으로 구별하여 연작으로는 8점이지만 개개의 작품수로는 총 24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In the middle of journey01

2개의 지구본을 형상화 한 것으로 외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단순하게 처리한 것으로 녹색과 파란색의 우레탄 도장으로 처리하여 지구의 숲과 바다를 극대화하여 표현하였다.

In the middle of journey02

9개의 크고 작은 스텐구에 외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현대인들을 양각으로 묘사하여 천장에서 바닥사이 중간에 와이어 줄로 연결되는 설치작업이다.

In the middle of journey03

조나단 보로브스키에 대한 작가의 오마주로서 그의 연작인 와 같은 구성으로서 하늘을 향해 치솟은 거대한 자전거 안장위로 외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을 표현하였다.

Reemergence

자전거 바퀴에 음각으로 표현된 기호화된 자전거 이미지가 반복적으로 재생산 되어 재현(reemergence)되어 나타난 공간화 양상을 재구성 한 것으로 포멕스 및 우레탄 도장처리를 한 것이다.

Lollipop Trycycle

회오리 과자 (Lollipop- Tricycle) 를 세발 자전거 형상으로 변용하여 이미지의 재현화를 표현한 것으로 F.R.P및 P.V.C 우레탄 특수 도장처리를 하였다.

Sweet Journey01,02

설탕과 소다를 녹여 만든 「달고나」과자를 응용하여 외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현대인들의 형상을 표현하여 생성과 소멸의 시, 공간적 전개양상으로 표현하였다.

작 가 약 력

성 명: 최 현 승 (崔 鉉 昇/choi,hyun-seung)

주 소: (우120-825)서울시 연희1동 188-5번지 3층 조각실

연 락 처: (작) 02 - 322 - 3732

          (HP) 010 - 2704 - 3494

          (E-mail) bullde@hanmail.net

학 력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조각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조소전공 박사과정 수료

현 재: 홍익조각회 회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조각가협회 회원

           소(SO)조각회 회원

           부천현대조각회 회원

           경인미술대전 운영위원역임

           한국교원대학교, 남서울 대학교 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