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然 生命의 氣韻 감지를 통한 心象 표현을 말하다]

2024.02.19(월) - 2024.02.23(금)

관람시간 : 10:00 - 18:00 

현대미술관 제1관(문헌관 4층) 제1전시실

 [참여작가]

문춘권

[작가노트]

저의 심상(心想)에서 그려지는 의상(意象)의 상(象)들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박사학위청구전 작품의 주제는 “自然 生命의 氣韻 감지를 통한 心象 표현을 말하다”입니다.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미술학석사 졸업에 이어서 박사과정 중에 전시하게 되는 작품은 그려온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어 잔잔한 떨림의 벅찬 설레임이 밀려오는 이 순간입니다. 본인은 미술학석사 과정에서 「수묵산수화를 통한 기운 표현연구」라는 제목으로 미술학석사 작품론을 썼으며, 박사과정 중에서는 회화의 조형 언어를 가지고 심상의 내적 의미를 더욱 발전시켜 가면서 「自然 生命의 氣韻 감지를 통한 心象 표현 연구」라는 주제를 갖고 작업하여 왔습니다. 본 청구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기운생동한 심상의 공간 세계를 표현한 것으로써 세가지 특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 수묵산수화에서 심상의 적용입니다. 둘째, 수묵산수화에서 표현된 기운의 심상 표현입니다. 셋째, 수묵산수화의 조형 연구입니다. 대자연 만물상에서 감지되는 생명의 기운을 심상 경지에 담아 내면서 허·실의 공간을 드러내고자 한 수묵 진경산수화 작품들입니다.

주요어(主要語) : 자연, 생명, 기운, 허실, 여백, 수묵산수화, 자아, 심상

                                                                                                                        2024년 02월 19일

 문 춘 권(文春权 / WEN, CHUNQUAN)